전 남편과 대화하다 '홧김에' 흉기로 찌른 50대 여성

신수정 2024. 11. 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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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왕래를 이어가던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11일 특수 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7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 남성 B씨의 복부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한편, A씨가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은 점을 고려해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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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이혼 후 왕래를 이어가던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혼 후 왕래를 이어가던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광주 광산경찰서는 11일 특수 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7분께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인 50대 남성 B씨의 복부에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졌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B씨와 대화를 하던 도중 홧김에 집에 있던 흉기를 휘둘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후 왕래를 이어가던 전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한편, A씨가 오랜 기간 정신질환을 앓은 점을 고려해 병원에 입원 조치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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