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전자 2%대↓…신저가 또 근접
이용성 2024. 11. 1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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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2% 넘게 빠지면서 또다시 신저가에 근접하고 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1% 하락한 5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의 신저가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5만5700원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70% 하락한 19만7100원을 기록하면서 20만원선이 또다시 붕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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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장 초반 2% 넘게 빠지면서 또다시 신저가에 근접하고 있다.
1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1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2.11% 하락한 5만5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삼성전자의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의 신저가는 지난달 28일 기록한 5만5700원이다. 이밖에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1.70% 하락한 19만7100원을 기록하면서 20만원선이 또다시 붕괴했다.
이는 국내 증시가 ‘트럼프 트레이드’ 영향권에 조선·방산 등 당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수급이 쏠렸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삼성전자 등 대형 반도체는 소외되고 있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현재 삼성전자의 주가가 역대급 저평가 구간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현 주가는 역대급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한다”며 “향후 고대역폭메모리(HBM) 실수주 소식이나 직전 분기 대비 영업익이 증익 전환한다면 폭발적인 주가 상승이 발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용성 (utilit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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