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라배마 터스키기 대학서 총격··1명 사망·16명 부상
김설혜 2024. 11. 11. 09:43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앨라배마주 터스키기 대학교에서 10일(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사망하고 최소 16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CBS 뉴스와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총격 사건은 이 대학의 100번째 홈커밍 주간 행사가 끝나갈 무렵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총격으로 인한 사망자는 18세 남성으로 터스키기 대학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학교 학생을 포함한 12명이 총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 입원했고, 나머지 4명은 부상을 입었지만 총격으로 인한 부상은 아니라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앨라배마주 수사국은 총격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으며, 현재 수사가 진행 중입니다.
앨라배마주 법 집행 기관은 이날 밤 25세 한 남성을 기관총 소지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이 남성이 ‘기관총 변환 장치가 달린 권총’을 가지고 총격 사건 지역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그가 총격 사건의 용의자인지는 밝히지 않았다고 CBS는 전했습니다.
김설혜 기자 sulhye87@ichannela.com
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채널A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