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금융 노하우 해외서 전수 요청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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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기술보증기금의 기술금융 노하우에 대한 전수 요청이 잇따르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6년과 2017년 기재부의 해외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해 TCG에 기술평가 및 기술보증제도를 전수했고 2022년부터 매년 실무자워크숍 개최를 통한 지식 교류로 태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금융 노하우와 지원제도를 태국에 전수하며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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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보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혁신 정책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발도상국들이 기술금융 제도 전수를 잇달아 요청해 오고 있다. 지난 8일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네 번째 양해각서를 채결했다. 지난 3월 키르기스스탄 보증기금 협약에 이어 9월 페루혁신청,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과 협약이 진행됐다.
태국 재무부 차관, TCG 이사장을 비롯해 총 22명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TCG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기보는 중소기업 신용보증과 기술보증 등의 정보 교환, 기술평가 방법론 전수, 태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태국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유치 기회 발굴 지원 등 양국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기보는 유관기관과 국제기구와의 해외협력 우수사례와 기술거래사업·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십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TCG와의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동남아 지역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016년과 2017년 기재부의 해외 지식공유프로그램(KSP)을 통해 TCG에 기술평가 및 기술보증제도를 전수했고 2022년부터 매년 실무자워크숍 개최를 통한 지식 교류로 태국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그동안 축적해온 기술금융 노하우와 지원제도를 태국에 전수하며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동기 기자 moneys392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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