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LG전자와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구축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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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LG전자와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쏘카와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 ▲FMS(차량관리시스템)-CSMS(충전스테이션관리시스템) 연동 프로토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충전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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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LG전자와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쏘카와 LG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무인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 운영 ▲FMS(차량관리시스템)-CSMS(충전스테이션관리시스템) 연동 프로토콜 개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충전 운영 시스템 구축 등 전기차 충전 인프라 강화에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는 국내 전기차 보급이 활발한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스마트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제주 지역 전력망 안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쏘카는 제주 쏘카스테이션에 스마트 충전기 30기를 도입하고, 이 충전기를 쏘카의 전기차 카셰어링 서비스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쏘카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스마트 충전 인프라를 통해 DR(Demand Response) 기술을 도입하고, 전력 수요에 맞춰 충전 속도를 조절하는 V1G(단방향 충전 제어) 기술로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설 예정이다.
나아가 2025년 10월까지 양방향 충전이 가능한 V2G(양방향 충전 제어) 충전기 200기를 제주 쏘카스테이션에 설치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전기차 충전과 에너지 융합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한, 쏘카와 LG전자는 FMS와 CSMS 연동 프로토콜 개발을 통해 차량과 충전 스테이션 간 실시간 데이터 연동을 가능하게 하고, 이를 AI 모델에 접목해 충전 시간과 비용을 최적화하는 등 스마트 충전 스테이션의 효율적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남궁호 쏘카 CBO(최고사업책임자)는 “쏘카의 대규모 플릿 운영 경험과 LG전자의 스마트 충전 기술을 결합해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충전 인프라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와 협력해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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