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단독주택 불…대피 후 집에 다시 들어간 80대 숨진채 발견

박민석 기자 2024. 11. 11.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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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시 51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웃 주민이 연기와 화염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2시 42분쯤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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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소방 화재원인·재산피해 조사 중
11일 오전 1시 51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이 진화하고 있다.(창원소방본부 제공)

(창원=뉴스1) 박민석 기자 = 11일 오전 1시 51분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불은 이웃 주민이 연기와 화염이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2시 42분쯤 불을 모두 껐다.

이날 주택에 거주하던 80대 노부부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80대 여성 A씨가 다시 주택 안으로 들어갔다가 화재 진화 후 주택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재산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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