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免, 첫 패션브랜드 팝업… 신사업 확장

최효정 기자 2024. 11. 11. 09: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면세점이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첫 패션 브랜드 'SINGULAR(싱귤러)'를 선보이고,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신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유명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댄스 스튜디오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원밀리언과의 글로벌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새 브랜드를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롯데면세점이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첫 패션 브랜드 ‘SINGULAR(싱귤러)’를 선보이고,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신사업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원밀리언은 유명 안무가 리아킴이 이끄는 댄스 스튜디오다. 유튜브 구독자 약 2600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실제 원밀리언 댄스 아카데미를 찾는 외국인 비중은 수강생의 약 70%에 이른다.

롯데면세점은 원밀리언 댄스 스튜디오와 협업해 첫 패션 브랜드 '싱귤러'(SINGULAR)를 선보이고 잠실 롯데월드몰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신사업 추진에 나섰다. /롯데면세점 제공

외국인 고객이 전체 매출의 약 84%를 차지하는 롯데면세점도 다양한 K-팝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이에 롯데면세점은 원밀리언과의 글로벌 시너지를 극대화하고자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후 7개월의 준비를 거쳐 패션 브랜드 ‘싱귤러’를 선보였다.

싱귤러는 댄스웨어 브랜드다. 브랜드명은 ‘유일무이한’, ‘뛰어난’ 등 다양한 의미의 영단어 ‘SINGULAR’를 뜻한다. 원밀리언의 리아킴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했다. 댄스 문화를 즐기는 잘파세대(Z세대+알파 세대)를 겨냥해 만든 멋스럽고 편안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옷에 뚫려있는 구멍을 활용하거나 여러 제품을 겹쳐 착용해 본인의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싱귤러의 모든 제품은 롯데인터넷면세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새 브랜드를 기념해 지난 9일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팝업스토어를 열었다. 팝업은 이달 24일까지다. 바디수트 같은 제품부터 일상복까지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에 팝업스토어를 연다. 행사 시작일에는 리아킴을 비롯한 원밀리언 구성원이 방문했다. 이들은 팝업스토어 운영 기간 일일 판매사원으로 나설 계획이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