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메시지 서비스 통합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허브' 선봬

메시지 발송, 발신 정보·주소록 관리 등 서비스 기능 통합
API 1회 연동·메시지 통합 관리…인력 및 소요 시간 절감 가능

NHN클라우드 CI (사진=NHN클라우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NHN클라우드는 메시지 솔루션 'NHN클라우드 노티피케이션'의 신규 서비스 '노티피케이션 허브'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NHN노티피케이션은 알림톡, 친구톡, SMS, 국제 SMS, 푸시, 이메일,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 등 소통에 필요한 메시지 채널의 발송·관리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는 메시지 솔루션이다. 에이블리, 무신사, 당근, 올리브영 등 3000여개의 기업을 고객사로 확보했으며, 7년 연속 전년 대비 60% 이상 매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1월부터 9월까지 누적 발송 100억건을 돌파했다.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NHN노티피케이션이 제공하는 모든 메시지 서비스를 한 곳에서 운영·관리할 수 있는 통합 플랫폼이다.

기존에는 두 개 이상의 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각 채널별로 애플리케이션프로그래밍인터페이스(API)를 연동하고 연락정보 등을 별도의 세션에서 따로 등록해야 했다. 그러나 노티피케이션 허브를 활용해 API를 한번에 연동하고 모든 메시지를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됐다.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메시지 채널 별 연락 정보를 하나의 콘솔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통합했다. 아울러 메시지 통합 발송의 특장점을 살린 멀티 채널 발송 기능 '플로우'도 지원한다. 또 광고, 인증 요청 등의 템플릿을 메시지 채널별로 통합 제공하며 마지막으로 모든 메시지 발송 현황을 '통계' 창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노티피케이션 허브는 NHN노티피케이션 서비스 라인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가 깃든 메시지 서비스의 결정체"라며 "노티피케이션 허브가 다양한 메시지 채널을 통해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B2C 시장에 없어서는 안될 허브와 같은 서비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고도화를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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