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해상자위대 목재 함정, 규슈 해역서 화재로 전복…1명 실종

우수경 2024. 11.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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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규슈 북부 해역을 항해하던 중 엔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복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위대 함정 '우쿠시마' 화재는 전날 오전 9시 50분쯤 규슈 후쿠오카현 무나카타(宗像)시 오시마(大島)섬에서 약 2.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전날 오후 2시쯤 꺼지던 불은 다시 강해지면서 결국 오늘 새벽 12시 5분쯤 전복됐습니다.

해상자위대는 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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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이 규슈 북부 해역을 항해하던 중 엔진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복됐다고 교도통신과 NHK가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자위대 함정 '우쿠시마' 화재는 전날 오전 9시 50분쯤 규슈 후쿠오카현 무나카타(宗像)시 오시마(大島)섬에서 약 2.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전날 오후 2시쯤 꺼지던 불은 다시 강해지면서 결국 오늘 새벽 12시 5분쯤 전복됐습니다.

이번 화재로 엔진실에서 당직 근무를 하던 30대 대원이 실종됐습니다.

당시 배에는 약 40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바다에 있는 기뢰 등 위험물을 없애는 임무를 수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상자위대는 사고조사위원회를 설치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교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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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경 기자 (s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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