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에 대형 빼빼로 뜬다"… 롯데웰푸드, 빼빼로데이 이벤트

김서현 기자 2024. 11.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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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세계에서 가장 큰 빼빼로가 서울에 뜬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환대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롯데월드타워에 송출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울 하늘을 비추는 롯데월드타워를 보며 국내에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이 빼빼로데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의 토종 데이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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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방문 외국인들에게도 빼빼로데이 전파
롯데웰푸드가 빼빼로데이를 맞아 롯데월드타워에 미디어 파사드를 송출한다. 11일 오후 6시부터 송출되는 롯데월드타워 빼빼로데이 기념 미디어 파사드 이미지. /사진=롯데웰푸드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아 세계에서 가장 큰 빼빼로가 서울에 뜬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환대하는 미디어 파사드를 롯데월드타워에 송출한다고 11일 밝혔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당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송출될 예정이다.

롯데웰푸드는 빼빼로데이를 세계적인 기념일로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글로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에게도 빼빼로를 통해 특별한 국내 방문 경험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미디어 파사드 이벤트를 계획했다.

미디어 파사드에서는 국내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반기는 빼빼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이번 빼빼로데이 캠페인의 슬로건인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가 연상되는 모습으로 잠실 일대 서울 하늘을 비춘다.

한국의 여중생들이 우정을 나누는 의미로 시작한 빼빼로데이는 현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대표적인 국내 '데이'(Day)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런 한국만의 특별한 기념일을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알리고 빼빼로를 주고받으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문화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서울 하늘을 비추는 롯데월드타워를 보며 국내에 방문한 해외 관광객들이 빼빼로데이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며 "한국의 토종 데이 문화가 세계적으로 즐기는 한국 문화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서현 기자 rina236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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