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크-한터글로벌, 케이팝&컬처 세계 시장 확대 위해 맞손

원호섭 기자(wonc@mk.co.kr) 2024. 11. 11.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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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와 글로벌 뮤직 빅데이터 플랫폼 '한터글로벌'가 케이팝 & 컬처 글로벌 사업 모델 제휴 확대 및 최적화된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빅크의 김미희 대표는 "케이팝 & 컬처 시장에서의 빅데이터와 다년간의 IP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한터 글로벌과 장기 파트너쉽을 맺게되어 영광이다"라며 "한터의 빅데이터와 빅크의 올인원 디지털 플랫폼이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큰 파급력을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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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크의 올인원 엔터테크 플랫폼과
한터글로벌의 공신력, 빅데이터 결합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혁신 나선다”
빅크 김미희 대표(왼쪽),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 [사진제공=빅크 ]
엔터테크 스타트업 ‘빅크’와 글로벌 뮤직 빅데이터 플랫폼 ‘한터글로벌’가 케이팝 & 컬처 글로벌 사업 모델 제휴 확대 및 최적화된 생태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공연, 커머스, 음원을 중심으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 혁신과 글로벌 사업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한터글로벌은 실시간 음반 차트인 한터차트를 지난 32년간 운영하며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케이팝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전 세계 음악 산업을 하나로 묶는 수퍼 플랫폼 구축에 힘쓰고 있다.

한편 빅크는 아티스트와 전세계 팬을 연결하는 올인원 디지털 베뉴를 표방한다. 세계 각지에서 열리는 케이팝 & 컬처 콘서트부터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IP의 수익화와 팬덤을 위한 필수 서비스를 하나에 담은 것이 특징이다.

올 한 해 동안 인피니트, 태민, 뱀뱀, P1HARMONY, FTISLAND 등 최정상 케이팝 아티스트부터 박은빈, 박형식, 이동욱, 정해인 등 K드라마 톱 배우까지 100팀 이상의 아티스트와 함께 성공적인 레퍼런스를 만들어왔다. 설립 3년만에 200여개국의 해외 유저가 활용 중인 글로벌 엔터테크 플랫폼으로 성장하며 150억원의 누적 투자금을 확보하기도 했다.

빅크와 한터글로벌은 이번 MOU를 통해 ▲케이팝 & 컬처 공연 ▲커머스 ▲콘텐츠 분야에서 다각적 협력을 추진한다. 그간 한터글로벌이 추진해온 다양한 케이팝 글로벌 서비스에 빅크는 올인원 플랫폼과 인프라를 제공하고, 한터글로벌은 빅크의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기보유 글로벌 네트워크와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기술 기반 서비스 역량을 통한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디지털 대체 앨범 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 계획도 밝혀 양사의 플랫폼과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가 선보일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빅크의 김미희 대표는 “케이팝 & 컬처 시장에서의 빅데이터와 다년간의 IP 유통 노하우를 보유한 한터 글로벌과 장기 파트너쉽을 맺게되어 영광이다”라며 “한터의 빅데이터와 빅크의 올인원 디지털 플랫폼이 결합해 글로벌 시장에 큰 파급력을 기대한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한터글로벌의 곽영호 대표는 “빅크를 연간 파트너로 선정한 이유는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 역량에 있다. 한터만의 세계 시장 확장 노하우를 기반으로 공연, 커머스, 음원 분야의 신사업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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