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강수량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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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까지 전국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11월 가뭄 예·경보를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03.5% 수준인 1086.4㎜로 집계됐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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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내년 1월까지 전국 강수량이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정부는 전국 가뭄 상황에 대한 11월 가뭄 예·경보를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6개월 전국 누적 강수량은 평년(1991~2020년)의 103.5% 수준인 1086.4㎜로 집계됐다.
지난달 경북 영덕군·청도군·경산 3개 지역에서 가뭄이 있었지만 비가 조금 내린 영향으로 이달에는 가뭄 지역이 1곳으로 줄었다. 아직까지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곳은 경북 영덕군이다.
이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농업용 저수지의 전국 평균 저수율은 74.6%로 평년(68.7%) 대비 높고, 지역별로도 102.2%(전북)~116.6%(강원 영동)로 평년보다 높게 유지하고 있다.
생활·공업용수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20곳과 용수댐 14곳의 저수량은 각각 예년 대비 120.4%, 104.3% 수준으로 전국 생활·공업용수는 정상 공급 중이다. 다만 일부 섬 지역은 지역적 특성으로 인해 운반급수 등 비상급수를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가뭄 상황을 정기 점검하면서 가뭄 예방대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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