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중 전 남편에 흉기 휘두른 50대 여성 입건

이재은 2024. 11. 11.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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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남편과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7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과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전 남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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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
경찰, 긴급입원 조치…향후 조사 방침

[이데일리 이재은 기자] 이혼한 남편과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두른 5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연합뉴스)
광주 광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6시 57분께 광주 광산구 운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 남편과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A씨의 전 남편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래전 이혼한 남편과 왕래하던 중 가정사로 다투다 화가 난다며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의 심리 상태 등을 고려해 긴급 입원 조치하고 향후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이재은 (jaeeu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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