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도 가성비‥국산맥주, 와인 제치고 마트 매출 1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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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산맥주가 대형마트 주류 판매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6일까지 집계된 이마트의 전체 주류 판매 실적에서 국산맥주 매출 비중은 25%로, 와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주류업계는 고물가 속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이 두드러지면서 주류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국산맥주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비알코올' 맥주 수요가 늘어난 것도 국산맥주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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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산맥주가 대형마트 주류 판매 1위 자리를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지난 6일까지 집계된 이마트의 전체 주류 판매 실적에서 국산맥주 매출 비중은 25%로, 와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23.9%로 1위였던 와인의 매출 비중이 22.3%로 하락한 가운데, 양주는 16.6%, 소주는 16.3%, 수입맥주는 13.4%로 뒤를 이었습니다.
주류업계는 고물가 속에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이 두드러지면서 주류에서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국산맥주가 인기를 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비알코올' 맥주 수요가 늘어난 것도 국산맥주 판매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같은 기간 이마트의 비알코올 맥주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2% 늘었고, 롯데마트에서도 지난달까지 비알코올 맥주 매출이 지난해보다 40% 증가했습니다.
박성원 기자(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econo/article/6654860_3645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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