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텍, 3분기 영업익 12억…전년比 흑자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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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ED·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파인텍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파인텍 관계자는 "OLED장비 전방 투자 확대와 전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에 따라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장비 부문에서는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면서 "끊임없는 R&D(연구개발), 성공적인 신사업 분야 개척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성장시키고, 배당가능 이익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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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OLED·2차전지 장비 전문기업 파인텍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2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61억원으로 115.8%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3분기 누적으로는 연결 기준 매출액이 584억원을 달성해 전년 대비 65.7%의 성장률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28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해 연간 매출액 448억원을 3분기 만에 초과 달성한 호실적이며, 3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인텍의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다양한 부품사업부와 장비사업부 등으로 구성된 사업 포트폴리오의 고른 성장 덕분이다. 파인텍은 지난해 2차전지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해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다수의 OLED 제조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 같은 다양한 수주를 기반으로 부품 사업부와 장비 사업부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 사업부가 흑자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파인텍 관계자는 "OLED장비 전방 투자 확대와 전 사업부의 양호한 실적에 따라 지속적인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으며, 장비 부문에서는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면서 "끊임없는 R&D(연구개발), 성공적인 신사업 분야 개척을 통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성장시키고, 배당가능 이익을 높여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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