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대형 다중이용시설·노후 숙박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

최해민 2024. 11. 11.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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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달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외 유사 시설은 각 시·군의 안전관리자문단 등을 활용해 자체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과 안전점검·조치 이행 여부 ▲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훈련 여부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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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연합뉴스) 최해민 기자 = 경기도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이달 12일부터 내달 9일까지 20일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청사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번 점검은 각종 행사나 공연 등으로 다중이 밀집하는 대규모 문화 집회시설과 겨울철 화재 발생 우려가 있는 30년 이상 노후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점검단은 종합운동장이나 문화예술회관 등 문화집회시설 12곳, 호텔, 리조트 등 숙박시설 11곳 등 도내 15개 시·군에 있는 시설 23곳에 대한 표본 점검을 할 예정이다.

이외 유사 시설은 각 시·군의 안전관리자문단 등을 활용해 자체 점검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 안전관리계획 수립·시행과 안전점검·조치 이행 여부 ▲ 다중이용시설 위기 상황 매뉴얼 작성·관리·훈련 여부 ▲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시설물의 주요 구조부와 외벽, 지붕 등 상태와 비상시 피난 동선 유지관리 상태 등도 확인하고, 폭설이나 한파 등 자연 재난 대비 안전관리 실태도 들여다볼 예정이다.

goa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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