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웃는 남자' 네 번째 시즌 1월 개막…티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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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뮤지컬 대작 '웃는 남자'가 내년 1월 네번째 시즌을 무대에 올린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1일 뮤지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EMK의 두 번째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인 이 작품은 세기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은 쓰지 못했다"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웃는 남자'는 1월9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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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예슬 기자 = 창작 뮤지컬 대작 '웃는 남자'가 내년 1월 네번째 시즌을 무대에 올린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1일 뮤지컬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의 서정적인 선율과 그윈플렌의 찢겨진 입이 교차로 담겨 강렬한 인상을 준다.
영상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시작으로 바이올린 연주자가 등장하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와 함께 한 아이의 뒤를 따라 도착한 유랑극단의 공연장에는 무희들이 등장하고, 막이 열리면 그윈플렌이 등장해 정중한 인사를 건넨다.
지울 수 없는 웃는 얼굴을 가진 채 유랑극단에서 광대 노릇을 하는 청년 '그윈플렌'은 이내 마스크를 벗고 찢어진 입을 드러내며 관객을 놀라게 한다.
EMK의 두 번째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인 이 작품은 세기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가 스스로 "이 이상의 위대한 작품은 쓰지 못했다"고 꼽은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다.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이 배경이다.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조명한다.
'웃는 남자'는 1월9일부터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ashley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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