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태국신용보증공사에 기술금융 전수

송윤섭 2024. 11. 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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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 지난 8일 부산 남구 기보 본점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기술금융제도 전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016년 기획재정부 해외 지식공유프로그램(KSP)으로 TCG에 기술평가·기술보증제도를 전수하며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로 기술금융 노하우와 지원제도를 태국에 전수해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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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콘 디렉순손 태국신용보증공사 대표(왼쪽)와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8일 부산 남구 기보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했다.(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지난 8일 부산 남구 기보 본점에서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기술금융제도 전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중소기업 신용·기술보증 정보 교환, 기술평가 방법론 전수, 태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현지 네트워킹·투자유치 기회 발굴 등에 협력한다.

태국 재무부 차관과 TCG는 한국 신용보증제도 연구, 중소기업 지원제도 정보교환 등을 22명의 방한단을 꾸렸다. 기보와 TCG는 양국 중소기업 지원정책과 모범사례를 공유했다. 기보는 관계기관·국제기구와 해외 협력 우수사례, 기술거래사업·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십 정보를 교환했다. TCG와 이번 협력관계를 토대로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활동 영역이 동남아 지역으로도 확대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MOU로 기보는 올해 키르키스스탄, 페루혁신청, 사우디아라비아 등 총 네 개 국가와 협력관계를 맺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016년 기획재정부 해외 지식공유프로그램(KSP)으로 TCG에 기술평가·기술보증제도를 전수하며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면서 “이번 양해각서로 기술금융 노하우와 지원제도를 태국에 전수해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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