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도산단에 1600㎥ 규모 완충저류시설 설치

임선우 기자 2024. 11. 1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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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일반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102억원을 들여 중삼근린공원 지하에 시설용량 1600㎥ 규모의 저류조와 펌프장, 관로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완충저류시설은 수질 환경보전뿐 아니라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1780억원을 들여 오창·오창2·청주·오송·옥산 산업단지에도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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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는 서원구 현도일반산업단지에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

102억원을 들여 중삼근린공원 지하에 시설용량 1600㎥ 규모의 저류조와 펌프장, 관로 등을 조성했다.

이 시설은 산업단지에서 화재 등 사고로 인한 유독성 화학물질이 발생했을 경우 유출수의 하천 유입을 막기 위해 일시 저장해두는 역할을 한다.

시는 2019년부터 한국환경공단과의 위·수탁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을 벌여왔다.

시 관계자는 "완충저류시설은 수질 환경보전뿐 아니라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시는 1780억원을 들여 오창·오창2·청주·오송·옥산 산업단지에도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테크노폴리스와 오송2·오창3산단은 국비 지원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준비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imgiz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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