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충남 서산서 운전자 살해 뒤 차량 불태운 40대 체포 外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립니다.
▶ 충남 서산서 운전자 살해 뒤 차량 불태운 40대 체포
먼저 첫 번째 사건인데요.
흰색 승용차의 좌석 부분이 모두 검게 탔고, 차 문 일부는 녹아내렸습니다.
불을 진화한 후이지만, 엔진룸 안에서는 여전히 연기도 보이는데요.
지난 8일 밤 10시쯤 충남 서산에서 40대 남성 A씨가 운전자 B씨를 살해한 뒤 차를 불태우고 도주한 겁니다.
충남경찰청은 강도살인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는데요.
A씨는 경찰에 빚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고, 피해자 지갑에서 10만 원 상당을 훔쳤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평택제천고속도로서 4중 추돌…2대 전소·5명 경상
무엇인지 분간이 안 될 정도로 재가 되어버린 차량.
대부분이 무너지고 녹아내린 가운데, 좌석의 뼈대만이 남아 그나마 차인 걸 알아볼 수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충북 음성군 평택제천고속도로 금왕꽃동네나들목 부근에서 3.5톤 화물차와 승용차 3대가 부딪히는 4중 추돌 사고가 난 건데요.
사고 충격으로 차량 두 대가 완전히 불에 탔고,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등 5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서행하던 상황에서, 맨 뒤에 있던 30대 화물차 운전자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양평 용문터널서 3중 추돌 후 화재…한때 터널 통제
소방관들이 터널 안에 있는 흰색 SUV를 향해 물을 뿌리고 있습니다.
차량에서는 희뿌연 연기가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데요.
어제 오후 6시 5분쯤 경기 양평군 국도 6호선 용문터널에서 승용차 1대와 SUV 차량 2대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난 겁니다.
이 사고로 인해 차량 화재가 발생했는데요.
소방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오후 6시 40분쯤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탑승자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수습을 위해 터널 출입을 통제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는데요.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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