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2' 제작사 김지연 대표 "시즌1 열기 이어가고자 죽어라 촬영" [인터뷰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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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오징어게임' 시즌2의 촬영장 세트 현장 공개가 언론을 대상으로 있었다.
지난해 12월 7일 진행된 '오징어게임' 시즌2의 현장 공개는 기자들이 소지한 스마트폰에는 촬영 방지용 스티커를 붙이고,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엠바고 서약서까지 작성한 뒤에야 건물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오징어게임' 시즌2는 12월 26일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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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오징어게임’ 시즌2의 촬영장 세트 현장 공개가 언론을 대상으로 있었다. 국내 70여개 언론사 기자들이 참석, 서울에서 넷플릭스가 제공한 버스를 타고 두 시간이나 걸려 도착한 곳은 대전의 스튜디오였다.
지난해 12월 7일 진행된 '오징어게임' 시즌2의 현장 공개는 기자들이 소지한 스마트폰에는 촬영 방지용 스티커를 붙이고, 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은 엠바고 서약서까지 작성한 뒤에야 건물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현장에는 국내 기자 뿐 아니라 해외 기자들도 방문해 무리를 지어 세트를 둘러보고 있었으며 곳곳의 넷플릭스 관계자들은 거의 1년에 다다르는 엠바고 기간에 대해 "워낙 글로벌한 작품이다보니"라며 전세계인의 관심이 쏠리는 작품이어서 언론을 대상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이며 그나마 촬영 막바지 단계여서 세트 해체 전에 행사를 하게 된 것"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오징어게임' 시리즈의 상징성이라 할수 있는 '미로계단'에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은 황동혁 감독과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의 김지연 대표, 채경선 미술감독이 언론을 맞이했다.
이날 김지연 대표는 "여기 먼 곳까지 와주셔서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시즌1때도 이런 자리를 한번 마련하고 싶었었는데 그때 코로나가 창궐하고 타이밍이 안 좋아서 이런 기회를가지지못했었는데, 오늘 여러분을 모시고 이렇게 세트를 자랑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라는 말로 기자들을 맞이했다.
그러며 "사실 '오징어게임'이 유례 없는 흥행을 하고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은 아주 기본에는 한국 기자분들과 또 한국 관객분들이 저희를 너무나 열렬하게 응원해 주시고, K-콘텐츠로 끌어올리며 붐업을 해주신 것에 크게 기반하고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습니다."라는 말로 한국의 시청자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지연 대표는 "저희는 7월부터 크랭크인을 해서 지금까지 계속 촬영을 하고 있고 아마 내년(2024년) 6월까지 계속 찍어야될 것 같다. 열기를 이어가고자 정말 죽어라 촬영을 하고 있다."며 전세계적인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는 말을 했다.
이어 황동혁 감독과 채경선 미술감독의 설명이 이어졌으며 시즌2의 새로운 룰을 엿볼수 있는 참가자들의 대형 숙소 등이 공개되었다.
iMBC연예 김경희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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