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제조기술 국제학술대회 부산서 개막…10개국 800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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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반도체 제조기술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4 BUSAN'이 11일부터 5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과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제조공정과 소재·부품·장비기술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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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반도체 제조기술 국제학술대회인 'KISM 2024 BUSAN'이 11일부터 5일간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과 그랜드조선 호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3년 연속 부산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대한민국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산업의 제조공정과 소재·부품·장비기술의 세계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전 세계 10개국 산·학·연·관 전문가 8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기간 포스터 세션, 반도체 소부장 산업체 신기술 홍보, 인재 채용 상담, 인공지능(AI)·반도체 대학 ·연구기관 홍보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외 산·학·연 전문가의 발표와 함께 총 300여 편의 우수한 연구논문이 발표된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연구기관, 기업, 대학 등 산·학·연 협력 주체 300여 명이 참석한다.
전형탁 행사 대회장은 "국제반도체 제조기술 학술대회를 통해 반도체 제조기술 초격차 달성을 지원하고 반도체 주요 공정 및 대한민국 소·부·장 산업이 나아가야 할 기술적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관련 기관 간 협업을 강화해 지역 전력반도체 협력 지구를 구축하고, 부산 경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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