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극 전설 조영숙 “‘정년이’ 직접 조언, 당시 없던 노래 부른 건 아쉬워”(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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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국극인들이 드라마 '정년이'를 평가했다.
영원한 춘향이 김성예는 "여성국극 속 여성 주인공, 남성 주인공은 반드시 춤이 있다. 춤사위를 보여주는 게 아니고 상대 감정을 보고 몸짓으로 표현하는 걸 팬들이 좋아했는데 (드라마에서는) 남자, 여자 주인공이 이렇게 이렇게 춤을 추니 경극 같기도 하고 아쉬웠다. 또 여성국극에서 남자 주인공들은 목소리가 중저음이다. 남자보다 멋진 소리가 나오는데, 젊은 배우들이라 그런지 하이톤이라 남자 느낌을 덜 주는 것 같아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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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여성 국극인들이 드라마 '정년이'를 평가했다.
11월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은 '여성국극의 화려한 부활'을 주제로 꾸며져 여성 국극인들이 출연했다.
90살 조영숙은 "74년을 했으니 100년은 하고 싶다"며 여전히 정정한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는 여성 국극에 도전하는 정년이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tvN '정년이'를 두고 "딱 한번 조언을 했다. 다 좋다. 조금 아쉬운 건 있긴 있다. 연구들도 많이 했고 잘했다. 딱 한 가지, '이산 저산' 이것은 80년대 작곡한 거다. 내가 얘기할 때는 '운담풍경'을 배웠다. 분명히 '이산저산'을 했다고 얘기했는데 그 시절 없던 노래를 하더라. 옛날 걸 배웠으면 좋을 걸 현대에 가까운 노래니까 익숙한 노래를 쓰려고 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영원한 춘향이 김성예는 "여성국극 속 여성 주인공, 남성 주인공은 반드시 춤이 있다. 춤사위를 보여주는 게 아니고 상대 감정을 보고 몸짓으로 표현하는 걸 팬들이 좋아했는데 (드라마에서는) 남자, 여자 주인공이 이렇게 이렇게 춤을 추니 경극 같기도 하고 아쉬웠다. 또 여성국극에서 남자 주인공들은 목소리가 중저음이다. 남자보다 멋진 소리가 나오는데, 젊은 배우들이라 그런지 하이톤이라 남자 느낌을 덜 주는 것 같아 아쉬웠다"고 평가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후를 배경으로, 최고의 국극 배우에 도전하는 '타고난 소리 천재' 정년이를 둘러싼 경쟁과 연대, 그리고 찬란한 성장기를 그린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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