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재집권 효과…비트코인, 사상 첫 8만1000달러 돌파

서다빈 2024. 11. 11.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8만1000달러(약 1억1335만원)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22% 오른 8만11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쯤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넘은 데 이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미국,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

10일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오후 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22% 오른 8만111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AP, 뉴시스

[더팩트ㅣ서다빈 기자] 비트코인이 사상 처음으로 8만1000달러(약 1억1335만원)를 돌파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오후 1시 25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6.22% 오른 8만111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날 오전 7시쯤 사상 처음으로 8만달러를 넘은 데 이어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후보자 시절 미국을 가상화폐 수도로 만들겠다는 등 대선 선거운동 기간 동안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 완화를 약속한 바 있다.

알렉스 손 가상화폐 투자회사 갤럭시 디지털 연구 책임자는 "가상화폐가 황금기에 들어서고 있다"며 "트럼프와 그의 팀, 기부자들의 가상화폐 지지 성향은 트럼프가 업계에 공약한 내용을 이행할 가능성을 키운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환경에서 향후 2년간 비트코인과 기타 디지털 자산은 현재의 사상 최고치보다 훨씬 더 높은 가격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bongous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