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방 119항공대, 소방의 날 기념 단체 헌혈⋅헌혈증 119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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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는 지난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자 단체 헌혈과 소아암 환우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고민자 제주소장안전본부장은 "이번 체험 활동과 기부행사가 소아암 환우들에게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낼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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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소방안전본부 119항공대는 지난 9일 제62주년 소방의 날을 기념해 국가 혈액 수급 안정화와 생명 나눔 문화에 기여하고자 단체 헌혈과 소아암 환우 초청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119항공대원들이 도내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고자 시작됐다. 단체 헌혈을 통해 모은 총 119장의 헌혈증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도지회에 기부됐다.
특히, 지난 9일 협회 소속 소아암 환우와 가족 25명을 119항공대로 초청하여 특별한 시간도 선물했다.
소아암 환우들은 소방헬기 한라매 헬기에서 무전기 교신을 하며 조종사 체험을 하고, 훈련용 구조 인양기를 사용해 보는 등 다양한 소방 활동을 직접 경험했다.
고민자 제주소장안전본부장은 “이번 체험 활동과 기부행사가 소아암 환우들에게 힘든 치료과정을 이겨낼 작은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며,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앞으로도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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