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NEW 파트너인가? 경쟁자인가?' 바이에른 뮌헨, 여전히 무패 우승 DF 영입 열망...FA 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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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를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한국시간) "타는 막스 에벨 단장이 FA로 영입을 추진하면서 여전히 여름에 뮌헨의 영입 대상이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타 역시 뮌헨 이적을 열망했지만 레버쿠젠과의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내년 여름 레버쿠젠과 타의 계약은 만료되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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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여전히 바이엘 레버쿠젠의 요나단 타를 노리고 있다.
독일 ‘스카이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9일(한국시간) “타는 막스 에벨 단장이 FA로 영입을 추진하면서 여전히 여름에 뮌헨의 영입 대상이 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타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오랜 기간 활약한 수비수다. 함부르크 SV 유소년 팀 출신인 그는 2015년 여름 레버쿠젠 유니폼을 입었다. 타는 레버쿠젠에서 약 9년 동안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며 370경기에 출전했다.
레버쿠젠에서 가장 빛났던 순간은 2023/24시즌이었다. 레버쿠젠의 주장 완장을 찬 타는 공식전 48경기 6골 1도움으로 팀의 분데스리가 무패 우승(28승 6무)에 기여했다. 이는 1904년 창단한 레버쿠젠의 첫 분데스리가 우승이었다. 레버쿠젠이 DFB 포칼까지 제패하면서 기쁨은 두 배가 됐다.
타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 때 뮌헨과 강하게 연결됐다. 수비진 개편을 추진하던 뮌헨은 일본 출신 이토 히로키를 품은 후 타와의 계약도 추진했다. 타 역시 뮌헨 이적을 열망했지만 레버쿠젠과의 협상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도 레버쿠젠에 남은 타는 17경기 1골을 기록하고 있다. 내년 여름 레버쿠젠과 타의 계약은 만료되지만 재계약 가능성은 희박하다. 타의 에이전트 피니 자하비는 “타는 내년 여름 빅클럽에 합류할 것이다. 뮌헨은 여전히 그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중앙 수비수인 타는 김민재와 포지션이 정확히 겹친다. 타의 뮌헨 이적이 확정된다면 김민재의 새로운 파트너가 될 수도 있지만 경쟁자가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 타의 미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madaboutbayern/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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