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누적 가입자 4천만 명 돌파…MAU도 배달의민족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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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 4천만 명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당근은 하이퍼로컬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당근은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퍼로컬 비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당근은 앞으로도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며, 지역사회와 경제,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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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의민족 2244만명 추격
지역 기반 서비스로 경제적·사회적 활동 연결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당근의 누적 가입자 수 4천만 명을 돌파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이로써 당근은 하이퍼로컬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는 2000만 명에 육박하고, 주간 활성 이용자(WAU)는 1300만 명을 넘어서며, 지역 기반 커뮤니티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이 같은 수치는 배달의민족 MAU 2244만 7074명(‘24년 1월)을 맹추격하는 수치다. 국내 배달앱 1위 서비스를 지역생활커뮤니티인 당근이 추격하는 것으로, 중고거래, 동네생활, 모임, 당근알바, 당근페이 등 이웃간 연결 서비스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한 동네생활을 통해 이웃 간 일상적인 정보와 소식을 나누고, 비즈프로필을 통해 동네 가게와 주민들의 연결을 강화하는 등, 당근은 단순한 거래를 넘어 지역 내 경제적·사회적 활동을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당근알바는 지역 내 일자리 제공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당근페이는 지역 내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면서 서비스의 경쟁력을 더욱 높였다.
지역사회에 미친 긍정적 변화
당근의 영향은 단순히 사용자 수에 그치지 않는다. 당근은 자원 순환과 친환경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왔다. 예를 들어, 중고거래와 나눔을 통해 약 3억 9673만 그루의 소나무를 심은 효과에 해당하는 환경적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동네생활과 모임 등을 통해 이웃 간의 따뜻한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며, 지역 상권을 활성화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왔다.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장
당근은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고 있다. 2019년 영국에 진출한 당근은 현재 캐나다, 미국, 일본 등 4개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그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지난 5월 가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6월에는 캐나다 전역으로 서비스를 확대 오픈했다. 당근은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퍼로컬 비전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황도연 당근 대표는 “당근이 4000만 이용자와 함께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동네의 모든 것을 연결한다는 서비스 철학을 바탕으로, 생활 혁신을 만들어낼 수 있는 다양한 지역 기반 서비스를 선보였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긴밀히 연결하고, 글로벌 시장에서도 하이퍼로컬 비전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당근은 앞으로도 하이퍼로컬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며, 지역사회와 경제, 환경에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해서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김현아 (chao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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