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도심서 산림휴양과 야영을 함께”…남원 ‘교룡공원 숲속야영장’ 개장
[KBS 전주] [앵커]
남원 도심 속에 숲속야영장이 개장해 야영객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임실군이 풋살장 준공식을 갖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방에 나섰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을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원 도심 속 산림휴양 공간인 ‘교룡공원 숲속야영장’이 문을 열고 야영객 맞이에 들어갔습니다.
야영장에는 총사업비 24억 원이 투자됐으며, 교룡산 국민관광지 내 2만 8천여 제곱미터 터에 캠핑사이트와 어린이 놀이시설, 야외무대와 산책로,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췄습니다.
[양진호/남원시 도시디자인팀장 : "앞으로 이용객의 불편사항과 개선점을 확인해 시민과 관광객의 힐링공간이자 남원의 대표 휴양명소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종합경기장 내에 조성한 풋살장 준공식을 갖고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개방에 나섰습니다.
총 5억 원의 사업비를 들인 풋살장은 임실 종합경기장 내 2천 제곱미터 터에 2면의 경기장과 인조잔디, 펜스 등 최신 시설을 갖췄습니다.
임실군은 풋살장을 시작으로, 탁구와 피구 전용 생활체육관, 반다비 체육센터와 야구장 등 다양한 체육 시설을 추가 확충할 계획입니다.
[이윤도/임실군 문화체육과장 : "여가와 취미 소통의 장으로 활발히 이용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체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장수군이 생활인구 유입 목표를 10만 명에서 15만 명으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마련에 나섰습니다.
장수군은 생활인구 통계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전 부서 차원의 생활인구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고, 누리파크와 장안산 등 주요 거점 관광지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지난달 행안부에서 발표한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장수군의 6월 기준 생활인구는 10만 3천2백여 명으로 당초 목표했던 10만 명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정영주
이종완 기자 (rhee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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