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호, 응급 수술 후 열흘 넘게 입원 "마음도 병자가 되는 듯"

정혜원 기자 2024. 11. 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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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호가 응급 수술 후 입원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5일 기흉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그는 "좀 심한 상태라 의사선생님이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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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진호. 출처| 홍진호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방송인 홍진호가 응급 수술 후 입원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홍진호는 10일 개인 계정을 통해 "입원한 지 열흘이 넘어가니 마음도 병자가 돼가는 듯"이라는 글과 함께 병실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홍진호는 지난 5일 기흉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얼마전 생일날 갑자기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다. 생전 처음 겪는 고통에 놀라 바로 인근 병원으로 달려갔다"고 했다.

이어 그는 "좀 심한 상태라 의사선생님이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수술을 해야할 것 같다는 말에, 바로 큰 병원 응급실로 직행했다. 접수 후 바로 입원 수속하고 폐에 흉관삽입 후 상태를 지켜보다가 오늘 막 수술일자가 잡혀 수술을 잘 마치고 나왔다"고 밝혔다.

다행히 그는 중요한 상황을 잘 넘겼다며 "이제 평소에도 건강 많이 챙겨야 할 것 같다. 터지는 건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훅 나온다"고 했다.

한편 홍진호는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했으며, 방송에도 꾸준히 출연 중이다. 그는 지난 3월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했고, 2세 출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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