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96.3원/1396.7원…11.4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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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11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96.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6.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1.4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증시 상승과 위안화 약세에 달러화는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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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보다 상승했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1.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6.4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11.4원 상승 개장할 것으로 보인다.
미시간대에 따르면 미국 11월 소비자심리지수 예비치는 73.0으로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전망치 71.0을 넘어서는 수준이기도 하다. 향후 경기에 대한 전망을 나타내는 소비자 기대지수는 78.5로 10월 확정치(74.1)보다 4.4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2021년 7월 이후 가장 높다.
특히 향후 전망에 낙관적인 응답이 늘어나면서 ‘트럼프 트레이드’에 경기 회복이 더해지면서 뉴욕증시는 고공행진 중이다.
또한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면서 달러 강세를 부추겼다. 이에 달러·위안 환율은 7.20위안까지 오르며 위안화 약세를 나타냈다.
뉴욕증시 상승과 위안화 약세에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10일(현지시간) 오후 6시 39분 기준 105.01을 기록하고 있다. 104 중반대에서 다시 105로 오른 것이다.
이정윤 (j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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