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차장 주말 개방해 주차난 해소해야”

박지성 2024. 11. 11.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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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광주 지역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학교 주차장의 주말과 공휴일 개방을 확대하자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홍기월 광주시의원 "현재 광주 지역 초·중·고·특수학교의 82.5%인 264교가 학습권 보장, 공사, 운동부 육성 등의 이유로 학교 주차장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며 "교육에 지장을 주지 않는 휴무일에 지역 주민 등의 의견 수렴을 거쳐 개방하여야 한다는 법령 해석이 가능할 수 있어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홍 의원에 따르면 현재 광주에서 저녁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는 45곳이고, 주말에 주차장을 전체 개방하는 학교는 17곳입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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