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곧 나올테니"… 대놓고 컴백 스포? '기대'

김유림 기자 2024. 11.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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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의 컴백이 머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통해 "나온 것부터 들어라. 곧 나올테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선 디지털 싱글 '파워(POWER)'에 이어 EP 형식의 앨범까지 예고하는 모습으로, 지드래곤의 귀환을 제대로 알리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새 디지털 싱글 'POWER'(파워)를 발매해 7년 4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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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컴백을 예고했다. 사진은 지난 4일 샤넬 앰배서더인 지드래곤이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한 가수 지드래곤. /사진=샤넬(CHANEL) 제공
가수 지드래곤의 컴백이 머지 않았다.

지드래곤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통해 "나온 것부터 들어라. 곧 나올테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드래곤은 지난 2009년에 발매된 정규 1집 '하트브레이커'(Heartbreaker) 속 표정을 똑같이 따라하는 모습이다.

지난 10일 지드래곤은 자신의 부계정을 통해 "나온 것부터 들어라. 곧 나올테니"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지드래곤 인스타그램
이어 지드래곤은 "얘 말고"라며 대놓고 신곡 발매를 예고했다. 앞선 디지털 싱글 '파워(POWER)'에 이어 EP 형식의 앨범까지 예고하는 모습으로, 지드래곤의 귀환을 제대로 알리고 있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새 디지털 싱글 'POWER'(파워)를 발매해 7년 4개월 만에 신보를 발표했다. 'POWER'는 K팝 대표 아티스트로서의 자부심과 함께 미디어의 힘을 풍자하는 내용을 담은 곡이다. 발매와 동시에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등 실시간 음원차트 1위에 올랐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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