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창욱, '직거래 마니아'였다 "포켓몬 띠부띠부씰 26만 원에 구입"('틈만 나면')

정혜원 기자 2024. 11. 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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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지창욱이 직거래로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26만 원에 구입했다고 밝힌다.

12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지창욱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도예공방, 뮤지컬 공연장의 틈새 시간을 쉴 틈 없는 티키타카로 꽉 채운다.

지창욱은 "저도 얼마 전에 당근에서 포켓몬 띠부띠부씰 컬렉션을 26만 원에 샀다"라고 자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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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창욱. 제공| SBS '틑만 나면'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지창욱이 직거래로 포켓몬 띠부띠부씰을 26만 원에 구입했다고 밝힌다.

12일 방송하는 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 나면,'에는 지창욱이 출연해 유재석, 유연석과 도예공방, 뮤지컬 공연장의 틈새 시간을 쉴 틈 없는 티키타카로 꽉 채운다.

지창욱은 직거래를 즐겨하는 첫 번째 틈 주인과의 만남에서 유독 반가운 기색을 드러낸다. 지창욱은 "저도 얼마 전에 당근에서 포켓몬 띠부띠부씰 컬렉션을 26만 원에 샀다"라고 자진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지난 번엔 팝업 스토어에서 5만 원 이상 구매해야 주는 스페셜 게임 스킨 쿠폰을 구하기 위해 직거래로 12만 원에 거래했다"라고 또 다른 이색 거래 내역을 밝힌다. 이에 유연석은 "5만원 이상 구입한 분에게 주는 스페셜 선물을 12만원에 구입한 거냐"라며 놀라워하자 지창욱은 그 정도 가격을 주는 것은 당연하다는 듯이 큰 미소로 고개를 끄덕여 모두를 웃음 터지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지창욱은 "어플을 쓸 때는 무조건 직접 거래를 해야 사기를 안 당한다"라고 꿀팁을 전수하며 "직거래할 때 상대방이 '이걸 왜 사냐'는 질문 많이 하시는데, 그냥 게임 좋아한다고 답한다"라고 의외의 엉뚱함을 뽐낸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창욱은 유연석이 "얼마 전에 화원에서 120년 된 올리브 나무가 5000만 원하는 것을 봤다"라며 올리브 나무에 관심을 드러내자 "120년 된 지 어떻게 알아요?"라고 사실 검증에 나선다. 유재석은 "창욱이가 중고거래 많이 하다 보니까 검증이 확실하네"라고 한다.

'틈만 나면,'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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