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플로우'로 본격 美 프로모션 나선다…바다 보호 활동도

김민지 기자 2024. 11. 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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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본격적인 미국 프로모션에 나선다.

빅오션은 오는 12일 정오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Follow) 발매를 맞아 1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등 뉴욕의 랜드마크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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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세계 최초 청각 장애 아이돌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본격적인 미국 프로모션에 나선다.

빅오션은 오는 12일 정오 첫 번째 미니 앨범 '팔로우'(Follow) 발매를 맞아 11일(이하 현지시각)부터 미국 현지에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과 타임스퀘어, 센트럴파크 등 뉴욕의 랜드마크를 방문해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4~17일 케이맨 제도에서 열리는 '쿨 아웃 2024'(Cool Out 2024)에 참석해 '플로우'(FLOW)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쿨 아웃 2024'는 창의적인 아티스트와 금융권, IT계의 협업을 적극 지원하는 이벤트로, 건강한 바다 생태계 확산을 위한 논의도 이뤄진다. 빅오션은 '바다 같은 포용력과 잠재력'을 표방하는 팀으로서 바다거북이 방생, 가오리 생추어리 방문 등 바다 보호 활동을 하며, 2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빅오션은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팬콜을 할 때 미국 파도(팬덤명) 분들이 많았다, '저희와 소통이 실시간으로 잘 될까? 실제 모습도 좋아해 주실까?' 걱정도 되지만 기대가 더 크고, 빨리 만나고 싶다"라며 "이 자리까지 올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응원해 준 파도들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고, 한 분씩 꼭 안아드리고 싶다"라고 현지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타이틀곡 '플로우'는 가사 전체가 영어로 이뤄진 영어 곡으로, 마크 뱃슨(Mark Batson)이 프로듀싱에 참여했다. '플로우'는 온전히 '나를 위한' 음악으로 '음악을 통해 스스로 행복해지자'라는 가치를 제안하는 새로운 장르인 '프리-소울 팝'을 선보인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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