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 문화예술 공간' GIST 오룡아트홀서 열리는 여섯 번째 초대전···'공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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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초대전으로 '함께 숨쉬기 프로젝트–더 나은 공존'이 열린다.
오룡아트홀 디렉터를 맡고 있는 최순임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대해 "예술가로서 기후 위기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표현에 관한 청년 예술가 13인의 연구 결과물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공존은 편견과 차별 없는, 존재들 서로의 조화로움을 말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우리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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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 시대 자연과 인간의 '함께 숨쉬기'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문화예술 공간’으로 주목 받고 있는 광주과학기술원(GIST) 오룡아트홀에서 여섯 번째 초대전으로 ‘함께 숨쉬기 프로젝트–더 나은 공존’이 열린다.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이번 초대전에는 기후 위기 이슈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입장과 갈등이 복잡하게 얽힌 상황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기여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질문을 던지는 13명의 청년 작가들의 작품 총 47점(미디어 작품 3점, 설치 작품 14점, 그림 작품 30점)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역량 있는 예술가 9명(강동호, 강지향, 김세진, 권윤지, 박기태, 엄기준, 유기완, 이세현, 임수빈)과 이제 막 작품 활동을 시작한 4명의 신진 작가(김우진, 민세훈, 양해성, 정환길)가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제시한 전시 주제인 ‘공존’에 대한 참여 작가들의 해석과 표현은 다채롭다.
오룡아트홀 디렉터를 맡고 있는 최순임 작가는 이번 초대전에 대해 “예술가로서 기후 위기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표현에 관한 청년 예술가 13인의 연구 결과물을 선보이는 의미 있는 전시”라며 “공존은 편견과 차별 없는, 존재들 서로의 조화로움을 말하며, 청년 예술가들이 시대를 바라보는 시선을 우리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함께 숨쉬기 프로젝트 – 더 나은 공존’은 이달 말까지 전시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번 전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오룡아트홀은 지역민의 관심으로 성장한 GIST가 지역 사회와의 소통과 교류를 위해 행사·회의·강연·세미나 등을 위한 다목적 건물인 오룡관의 1·2층 내벽에 조성한 전시 공간이다. 2022년 12월 제1회 초대전을 시작으로 이번 ‘더 나은 공존’ 전시까지 총 12회의 전시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광주=박지훈 기자 jhp9900@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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