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태국에 기술금융제도 전수 확대…중소기업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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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태국에 기술금융제도 전수를 확대하기 위해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태국 재무부 차관 방문단과의 간담회 직후 진행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신용보증 및 기술보증 등의 정보 교환 △기술평가 방법론 전수 △태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태국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 기회 발굴 지원 등 양국의 중소기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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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기술보증기금은 태국에 기술금융제도 전수를 확대하기 위해 태국신용보증공사(TCG)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태국 재무부 차관 방문단과의 간담회 직후 진행했다, 양해각서에 따라 양 기관은 △중소기업 신용보증 및 기술보증 등의 정보 교환 △기술평가 방법론 전수 △태국 진출 한국기업을 위한 태국기업과의 네트워킹 및 투자 유치 기회 발굴 지원 등 양국의 중소기업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보는 유관기관 및 국제기구와의 해외 협력 우수사례와 기술거래사업·글로벌 기술이전 파트너십에 대한 정보를 TCG와 교환한다.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 기회가 동남아시아 지역으로 확대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2016년과 2017년 기획재정부의 해외 지식공유프로그램을 통해 TCG에 기술평가 및 기술보증제도를 전수하는 등 태국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양국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많은 개발도상국이 중소기업 기술혁신 정책을 추진하면서 기보의 기술금융 노하우 전수가 이어지고 있다. 기보는 올해 3월 키르기스스탄 보증기금, 9월 페루혁신청, 11월 사우디아라비아 중소기업청에 이어 이번에 TCG와 4번째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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