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노인들의 삶 담은 문화 600 인생한컷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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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오는 14일부터 6일간 보성읍 봇재 일원에서 '문화600 인생한컷 전시회'와 '보배성 시월 국화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봄부터 정성스러운 손길로 직접 만든 국화 작품들은 인생 한컷 전시와 함께 늦가을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성의 가을 대표 전시로서 세대를 잇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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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은 오는 14일부터 6일간 보성읍 봇재 일원에서 '문화600 인생한컷 전시회'와 '보배성 시월 국화 전시회'를 동시에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문화600 인생한컷 전시회는 지역 사진작가와 글 작가들이 협력해 75세 이상 노인들의 삶을 사진과 글로 기록한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은 '세월을 담다, 보성을 닮다'를 주제로 삶의 흔적을 통해 보성의 역사와 전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보배성 시월 국화 전시회에선 목부작, 석부작, 일반작 등 120여 점의 국화 분재가 전시된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전시회는 보성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이 약 1년 동안 정성들여 직접 재배하고 가꾼 국화를 선보인다.
보성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봄부터 정성스러운 손길로 직접 만든 국화 작품들은 인생 한컷 전시와 함께 늦가을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보성의 가을 대표 전시로서 세대를 잇는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영 기자 wlsdud451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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