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미라클 윈터' 축제 23일 팡파르"
[파이낸셜뉴스]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관광단지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에서 온가족이 동화같은 겨울을 만끽하세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은 오는 23일부터 겨울 시즌 '미라클 윈터' 축제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테마파크 곳곳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고취시키는 트리와 장식들로 꾸며진다. 눈이 흩날리며 펼쳐지는 화려한 퍼레이드와 주말 특집 공연, 얼음 썰매장 등 더욱 풍성한 콘텐츠로 손님을 맞는다.
가족, 연인, 친구와 낭만적인 겨울을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
■ 화려한 빛과 트리가 가득한 '라이츠 업 더 포레스트'서 '인생샷'
롯데월드 부산의 중심부에 위치한 로얄가든 분수광장이 올 겨울, 화려한 빛과 트리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공간으로 변신한다. 5m 높이 대형 트리를 포함한 크고 작은 트리가 분수를 중심으로 설치돼 어느 각도에서든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최고의 포토존으로 꾸며진다. 스노우 트리, 그린, 화이트, 3가지 컬러의 트리와 조명 장식들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겨울 풍경을 선사한다.
■ 직접 참여하고 즐기는 겨울의 화려한 공연, 주말엔 더욱 풍성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의 겨울시즌은 다양한 공연으로 더욱 풍성해졌다. 이번 시즌의 공연들은 손님들이 직접 참여하거나 연기자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도록 구성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하루 두 번(주간, 야간) 진행되는 퍼레이드는 겨울 테마로 화려하게 변신한다. 퍼레이드 차량들은 하얀 눈꽃 장식으로 꾸며지고, 야간에는 눈꽃 고보조명(LED 바닥조명)이 더해져 겨울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킨다.
주간 거리 공연은 매일 낮 12시 로얄광장에서 펼쳐진다. 특별 공연은 매주 주말(공휴일 포함) 오후 3시 30분, 야외 무대 '가든 스테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롯데월드 부산서 만나는 이색 콘텐츠, 아이들 위한 얼음 썰매장
이번 겨울 시즌 동안 롯데월드 부산의 '가든 스테이지'앞 광장에는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얼음 썰매장이 조성된다. 비교적 온화한 겨울날씨로 얼음과 관련된 콘텐츠를 즐기기 어려운 부산에서, 친구와 가족들과 함께 얼음 썰매를 타며 즐길 수 있는 겨울 이벤트 콘텐츠다. 지난해 6000명이 넘는 손님이 이용하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많은 손님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얼음 썰매장 '스노우가든'을 마련했다. 스노우가든에서 신나게 놀고 난 후에는 따뜻한 휴식처로 탈바꿈한 '투명 돔'에서 몸을 녹이며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어 자녀와 함께 온 가족 손님들에게 안성맞춤이다.
■ 따뜻함을 선사할 시즌 굿즈와 간식
추운 겨울, 움츠러든 몸을 녹여줄 따뜻한 식음료와 상품들이 시즌을 맞아 새롭게 출시한다. 메인 상품점 '로리스 엠포리움'에서는 대표 캐릭터인 '로티'와 '로리'를 활용한 산타 로티, 루돌프 로리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또 추위에 강한 펭귄과 곰을 모티브로 한 방한 상품 등 총 13종의 시즌 상품을 출시해 손님들에게 따뜻함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눈꽃과 눈사람을 모티브로한 다양한 식음료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
■ 11월, 알뜰하게 롯데월드 부산을 즐기는 프로모션
11월에는 롯데월드 부산을 알뜰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먼저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 2만 안녕' 프로모션이 있다. 수험생이라면 누구나 현장 매표소에서 신분 확인을 통해 2만원에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수험생이 아닌 학생(초등, 중등, 고등, 대학(원)생)들도 신분 확인 후 동반 1인까지 42%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경상권 부대에 복무 중인 군 장병들도 특별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휴가증 또는 외박증 등 간단한 확인을 통해 50% 할인된 요금인 2만3500원에 종일권을 구매할 수 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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