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아침 쌀쌀, 한낮 포근…출근길 내륙 짙은 안개

2024. 11. 11. 08:1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주의 시작인 오늘도 아침에는 쌀쌀하지만, 한낮에는 포근함이 감돌겠습니다. 현재 횡성과 제천 등 일부 중부 내륙은 5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한낮에는 대부분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입고 벗기 쉬운 겉옷으로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또,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만들어졌습니다. 현재 경기 남부와 충청 이남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200m 미만으로 좁혀진 곳이 많고요. 대구와 광주, 사천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발효 중입니다. 하늘길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여부 꼼꼼히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안개는 낮이 되면 모두 걷히고 전국 하늘 맑게 드러나겠습니다. 다만, 동풍이 부는 동해안 지역은 오전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지역별 현재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 10도, 대전 6.9도로 어제 아침보다 조금 낮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광주 21도, 대전과 대구 20도, 부산은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는 없겠고요. 수능일인 목요일 오후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김다영 기상캐스터) #MBN #날씨 #김다영 #일교차 #포근 #안개 #굿모닝MBN #MBN날씨 #기상캐스터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