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 45kg 제약회사 직원 시절 공개…"장기 자랑 1등, 코디미언 꿈 키워" ('백반기행')

이유민 기자 2024. 11. 1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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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미디언 홍현희가 제약회사에 재직하던 과거를 공개하며 뜻밖의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홍현희는 개그맨으로서의 삶을 살기 전 직장인으로서의 기억을 회상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방송에서 "한때 제약회사에서 일하며 CS 강사로 성장하는 꿈을 품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는 홍현희가 제약회사에 다니던 시절의 사진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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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TV조선 '백반기행' 방송화면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코미디언 홍현희가 제약회사에 재직하던 과거를 공개하며 뜻밖의 이야기를 전했다.

1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홍현희는 개그맨으로서의 삶을 살기 전 직장인으로서의 기억을 회상하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홍현희는 방송에서 "한때 제약회사에서 일하며 CS 강사로 성장하는 꿈을 품고 있었다"고 고백했다. 회사의 장기 자랑에서 1등을 하며 "코미디 무대에 서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며 그때의 감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사실 처음엔 용기가 없어 망설이다가, 26살에 드디어 개그맨에 도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에는 홍현희가 제약회사에 다니던 시절의 사진도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당시 45kg이었던 그녀의 앳된 모습은 지금의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청순미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 출처= TV조선 '백반기행' 방송화면

또한, 홍현희는 코미디언 활동 중단 경험도 고백했다. "엄마의 강한 반대와 고정된 수입이 사라지는 부담으로 잠시 꿈을 접어야 했었다"며 당시의 고민을 밝혔다. 또 그는 "코미디언으로 합격해도 당장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게 아니라, 극장 생활과 다양한 단계를 거쳐야 했다"며 신입 시절 어려움을 이야기하기도 했다.

한편, 현재 홍현희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해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일요일 오후 8시 50분 TV조선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이유민 기자 lum525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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