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학관 건립 본격화…290억 투입, 2027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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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문학관' 건립이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문인들과 문학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최종안을 수용해 부산문학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부산문학관이 건축 미학적으로나 전시콘텐츠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문학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문학인과 시민을 위해 '부산문학관'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적 수준의 문학관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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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문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문학관' 건립이 본격화한다.
부산시는 문인들과 문학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건립추진위원회가 결정한 최종안을 수용해 부산문학관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문학관은 금정구 만남의 광장 일원에 연면적 4000㎡ 규모로 들어선다. 사업비는 총 290억 원이다. 내부는 문학전시실, 수장고, 창작실, 강의실, 학예실, 북카페로 구성된다. 2027년 착공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시는 부산문학관이 건축 미학적으로나 전시콘텐츠 측면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문학관이 되도록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콘텐츠 소위원회 운영을 통해 전시, 관람, 강좌, 창작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하고, 시민 누구나 쉽게 방문해 부산 문학을 조망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 문학인과 시민을 위해 '부산문학관'을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세계적 수준의 문학관으로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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