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호' 침몰사고 실종자 추정 시신 1구 추가 발견
이채연 2024. 11. 11. 07:39
제주 바다에서 고등어를 잡다 침몰한 135금성호의 실종자 추정 시신이 지난 9일에 이어 어제(10일)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청은 어제(10일) 오후 3시 50분쯤 침몰한 선체 주변에서 원격조종 수중로봇을 투입해 수색하던 중 실종자로 추정되는 형상을 발견해 4시간여 만에 시신을 인양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500t급 함정으로 시신을 제주항으로 옮겨 정확한 신원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현장에서는 남은 실종자 10명을 찾기 위해 함선 35척과 항공기 4대가 투입돼 야간 수색 작업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채연 기자 (touc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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