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의대에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3호점

백재현 기자 2024. 11. 11.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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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30분 동의대학교에서 15분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동의대점(부산진구)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부산시는 동의대 주변은 지난해 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의리단길' 브랜드를 안착시킨 지역으로 젊은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민간 주도의 환경변화를 이룬 경험이 있어, 이번 3호점 조성이 지역 내 청년 창업 활동의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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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창업가꿈' 동의대점(부산진구) 개소식 개최
11일 오후 4시30분 개소식…박형준 시장 등 참석
사무·주거 공간 25실,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 갖춰
코아이 등 최종 12개 기업 입주 확정…입주율 84%
[부산=뉴시스] 11일 오후 오픈하는 '부산 창업가꿈' 동의대점(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1일 오후 4시30분 동의대학교에서 15분 도시 지역특화 창업 거점시설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 '부산 창업가꿈' 동의대점(부산진구)의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날 개소하는 동의대점은 학교 내 기숙사를 리모델링해 창업시설로 탈바꿈한 것이며, 사무 및 주거 공간 25실, 공용 멀티룸, 라운지 등이 조성돼 있다.

이번 3호점은 그간 1호점(동서대), 2호점(부산경상대)의 상항을 반영해, 공간 설계 과정에서부터 지역 청년 창업인의 의견을 반영해 정보교류 등 창업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넓은 공용공간을 조성했다.

부산시, 대학, 구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최초 입주기업 모집에 총 17개 기업이 신청했고 자격 검증 후 코아이 등 최종 12개 기업이 입주를 확정해 입주율 84%를 달성했다. 특히 입주기업 이백스는 울산에서 이전해 온 기업으로 역외 기업유치 효과도 누리고 있다.

부산시는 동의대 주변은 지난해 시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선정돼 '의리단길' 브랜드를 안착시킨 지역으로 젊은 청년 창업가들이 모여드는 민간 주도의 환경변화를 이룬 경험이 있어, 이번 3호점 조성이 지역 내 청년 창업 활동의 마중물 역할을 하리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늘 개소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헌승 국회의원, 한수환 동의대 총장, 김영욱 부산진구청장, 입주 기업, 청년 창업인 등이 참석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itbri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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