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정 협의체, 野·전공의단체 없이 일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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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야당과 전공의 단체 등의 자리를 비워두고 출범합니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도 참여에 미온적인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여의정 협의체' 형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협의체는 의정갈등의 불씨가 된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비롯해 전공의 처우 개선, 필수·지역의료 활성화, 의료사고면책특례 조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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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가 야당과 전공의 단체 등의 자리를 비워두고 출범합니다.
협의체는 오늘(11일) 오전 8시 국회에서 출범식을 겸한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협의체에는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성태윤 대통령실 정책실장,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당에서 이만희·김성원·한지아 의원 ▲의료계에선 이진우 대한의학회 회장과 이종태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등 9명이 참여합니다.
이날 첫 회의에는 협의체 구성을 처음 제안했던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의장도 참석합니다.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의 불참으로 더불어민주당도 참여에 미온적인 상황이어서 당분간은 '여의정 협의체' 형태가 유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협의체는 의정갈등의 불씨가 된 의과대학 정원 문제를 비롯해 전공의 처우 개선, 필수·지역의료 활성화, 의료사고면책특례 조항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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