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정은채, 매란 국극단 떠났다…김윤혜 절규 "제발 떠나지 마" [텔레뷰]

백지연 기자 2024. 11. 11. 07: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년이' 정은채가 매란 국극단을 떠난다고 말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에서 문옥경(정은채)이 매란 국극단을 떠나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옥경은 무대가 끝나고 서혜랑(김윤혜)에게 "영화를 할 거다. 나는 계약을 했다. 이제부터는 따로 움직이자. 너는 너 갈 길 가고 나는 나 갈길 가고"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은채는 냉정하게 "넌 한 번도 나를 완전히 가진 적이 없다. 착각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년이/ 사진=tvN 정년이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정년이' 정은채가 매란 국극단을 떠난다고 말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정년이'에서 문옥경(정은채)이 매란 국극단을 떠나기로 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옥경은 무대가 끝나고 서혜랑(김윤혜)에게 "영화를 할 거다. 나는 계약을 했다. 이제부터는 따로 움직이자. 너는 너 갈 길 가고 나는 나 갈길 가고"라고 말했다.

이에 서혜랑은 충격을 받고 "네가 아편굴에서 다 죽어갈 때 누가 살려줬는데. 내 손 더럽히면서 너를 지켜줬는데. 절대 못 가"라고 절규했다.

하지만 정은채는 냉정하게 "넌 한 번도 나를 완전히 가진 적이 없다. 착각하지 말아라"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서혜랑은 "내가 잘못했다. 제발 나 버리지 말아라"라고 전했다.

그러나 문옥경은 "아직도 다 할게 남아있냐. 우리 사이좋았던 때에서 멈추자. 더 이상 망가지지 말아라. 혜랑아 오늘 네 연기 최고였다. 잘 있어라"라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