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방문’ 장미란 “금메달 딴 후 어렵게 초대받았는데···이렇게 변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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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국가상징으로서 원형을 유지하면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자연 숲으로 국민을 치유하고 안아주고 있어요. 제가 선수 시절 (역도) 금메달을 딴 이후 어렵게 초대받아 왔던 이곳이 국민의 행복한 모습으로 가득한 곳으로 변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청와대 개방 2.5주년을 맞이해 많은 내외국인이 청와대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면모를 계속 알리고, 일상에서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청와대 완전 개방 2.5주년을 맞아 10일 '청와대 국민 품으로 2.5주년' 행사로 주요 명소를 답사하고 문화예술 행사를 체험한 후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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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이 사랑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도약”
“청와대는 국가상징으로서 원형을 유지하면서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자연 숲으로 국민을 치유하고 안아주고 있어요. 제가 선수 시절 (역도) 금메달을 딴 이후 어렵게 초대받아 왔던 이곳이 국민의 행복한 모습으로 가득한 곳으로 변해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청와대 개방 2.5주년을 맞이해 많은 내외국인이 청와대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새로운 면모를 계속 알리고, 일상에서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습니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청와대 완전 개방 2.5주년을 맞아 10일 ‘청와대 국민 품으로 2.5주년’ 행사로 주요 명소를 답사하고 문화예술 행사를 체험한 후 이렇게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맞아 주요 성과 중에 하나인 청와대 개방을 부각시키기 위해 이례적인 ‘2.5주년’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해석된다.
장 차관은 먼저 대정원에서 열린 ‘위대한 태권도 인(in) 청와대’ 행사를 방문객들과 함께 관람했다. 용인대와 한국체육대 소속 태권도 시범단은 전통 태권도 공연을 펼쳐 태권도의 강인함과 아름다움을 선보였다. 이어 장 차관은 청와대 본관의 접견실, 집무실, 인왕실 등을 직접 둘러보고 상춘재를 걸으며 청와대 개방의 문화적·역사적 의미를 다시 한번 살폈다.
아울러 이번 청와대 방문에는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 씨가 동행하여 재미를 더했다. 한국에 거주하며 한국을 널리 알리고 있는 줄리안 씨는 최근 청와대 방문객 중 30% 비중까지 급증한 외국인 관람객을 대표해 외국인의 눈으로 본 청와대의 매력을 소개했다.
한편 장미란 차관은 문체부 유튜브 프로그램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대한민국의 다양한 문화와 체육 현장, 여행 명소를 직접 소개하고 있다. 문체부는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청와대 주요 관람 코스와 문화예술 행사를 소개하며 청와대가 세계인이 사랑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도약하고 있음을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기자 chsm@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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