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 의처증+성폭행 흙탕물 이혼 急차분…가족+평안 SNS 복귀[이슈와치]

이슬기 2024. 11. 11.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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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박지윤 전 부부가 평온한 일상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다.

이는 부부 성폭행 논란, 의처증 이슈 등의 녹취록 공개, 폭로전 이후 잠깐의 침묵을 유지하던 최동석이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 공개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더욱 시선을 끌었다.

앞서 지난 18일 국민신문고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한 최동석과 박지윤의 모바일 대화 내용을 토대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제3자의 민원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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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최동석, 박지윤 소셜미디어
사진=최동석, 박지윤 소셜미디어

[뉴스엔 이슬기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 박지윤 전 부부가 평온한 일상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다. 앞서 세간을 들끓게 했던 '진흙탕 폭로전'에 대한 언급은 둘 모두 없는 상태. 첨예한 갈등은 수면 아래로 두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들에 집중하고 있는 모양새다.

최동석은 11월 10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동그랗고 긴 면으로 집에서 갓 만든 크림파스타가 먹고 싶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스타를 만들기 위해 재료를 준비한 최동석의 근황이 담겼다. 이후 그는 맛있는 크림파스타를 만든 사진을 공개하기도. 자녀가 먹고 싶은 음식을 바로 해주는 아빠의 다정함에 누리꾼들은 응원의 댓글을 이었다.

앞서 최동석은 “우리 얀 점심 삼겹살 먹고 싶대서 초벌구이. 잘 먹고 잘 놀자”라는 글과 함께 초벌구이 된 삼겹살 사진을 게재하는 가 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라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위해 소파에 빨간색 쿠션으로 포인트를 준 사진으로 평온한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는 부부 성폭행 논란, 의처증 이슈 등의 녹취록 공개, 폭로전 이후 잠깐의 침묵을 유지하던 최동석이 아이들과 보내는 일상 공개를 다시 시작한 것으로 더욱 시선을 끌었다. 현재 아이들에 대한 건 박지윤이 양육권과 친권을 확보한 상태로, 최동석은 면접 교섭권만 갖고 있는 상황. 최동석은 진흙탕 폭로전 전, 아이들과 만나는 일상을 자주 공유해온 바 있다. 첨예한 갈등 속에서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애정은 잊지 않은 근황이다.

그런가하면 박지윤 역시 맞상간 소송, 의처증 폭로 이후에도 변함없는 일상을 공개해오고 있다. 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도자기 내일까지입니다”라는 글로 공동구매 진행 마감 기한을 공지하는 가 하면, 평소와 다를 것 없이 흘러가는 일상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쏜살같이 지나가 버린 가을"이라는 글과 함께 일상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평화롭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박지윤의 시간이 눈길을 잡았다. 전쟁 같은 가을을 보낸 것과 달리, 안식을 찾은 모습에 박지윤을 향한 응원과 지지의 반응도 계속됐다.

한편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동기인 박지윤과 지난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혼 소송 중 갈등을 좁히지 못한 두 사람은 맞상간 소송을 제기해 논란의 중심이 됐다. 양측은 모두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자 최근 디스패치는 "상간 소송은 핵심이 아니다"며 박지윤과 최동석의 이혼 전 싸움 녹취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윤과 최동석의 갈등 원인은 외도가 아닌 폭언, 폭력, 의심, 감시, 협박, 모욕, 비하, 비난 등 여러 가지가 있다. 이 여파로 최동석은 출연 중이던 TV CHOSUN 예능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그런가하면 제주경찰청은 최근 국민신문고 민원을 통해 제기된 방송인 최동석과 박지윤 사이의 '부부간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수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8일 국민신문고에는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공개한 최동석과 박지윤의 모바일 대화 내용을 토대로 "부부간 성폭행 의혹을 밝혀달라"는 제3자의 민원이 접수됐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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