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큐 트럼프" 비트코인 8만1000달러도 돌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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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호재로 비트코인이 연일 랠리하며 8만1000달러도 돌파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2시간 전 8만1054달러까지 치솟아 8만1000달러마저 돌파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전일 밤 11시를 전후해 8만달러를 돌파했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취임 전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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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트럼프 호재로 비트코인이 연일 랠리하며 8만1000달러도 돌파했다.
11일 오전 6시 20분 현재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3.97% 급등한 7만9302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약 2시간 전 8만1054달러까지 치솟아 8만1000달러마저 돌파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전일 밤 11시를 전후해 8만달러를 돌파했었다.
비트코인이 급등하고 있는 것은 트럼프 당선으로 각종 규제가 철폐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숏(매도) 포지션이 대거 청산됐기 때문이다.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2억8000만달러(약 3918억원)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당선으로 당분간 랠리가 계속될 것으로 보이자 숏 포지션을 취했던 세력들이 대거 숏 포지션을 청산하고 있는 것.
이로써 비트코인은 지난 1주일 동안 14.83% 폭등했다.
시장에서는 트럼프 취임 전까지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취임은 내년 1월 20일이다.
비트코인이 급등하자 다른 코인도 일제히 랠리하고 있다. 시총 2위 이더리움은 1.80%, 시총 4위 솔라나는 2.43% 각각 상승하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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