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된 원빈, 더 잘생겨진 근황 "차기작 부담 있지만 검토 중" ('사당귀')[종합]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디자이너 지춘희가 배우 원빈의 근황을 언급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지춘희 디자이너의 '미스지콜렉션 2025 S/S 컬렉션' 현장이 그려졌다.

이날 지춘희가 여행을 함께 다닐 만큼 절친한 이나영-원빈 부부의 근황을 전해 관심이 쏠렸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경림은 제작발표회에서 꼭 만나고 싶은 배우로 원빈을 지목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원빈씨는 연예인도 좀처럼 만나기 힘들어서 용이라는 소리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춘희는 원빈의 근황에 대해 "본인이 안하는건 아니고 작품에 대한 부담감이 있는것 같다. 하지만 대본은 계속 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자료화면으로 이나영이 지춘희 디자이너를 위해 보낸 영상편지가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영상에서 이나영은 "혹시나 선생님이 긴장을 하고 계실까 해서 제가 응원차 이렇게 인사를 드린다. 이번에도 역시나 새로운 아이디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선생님만의 감각과 감성들의 디자인을 보면서 또 한번 감동을 받았다"며 "오래오래 저희 곁에서 함께 해달라. 사랑하고 존경한다"고 편지를 보내 감동을 안겼다.

이나영의 아름다운 미모가 돋보이는 영상편지에 스튜디오에서 환호가 이어지자, 지춘희는 "이나영 씨가 예뻐진 만큼 원빈 씨도 굉장히 성숙해져서 더 멋진 남자가 돼 있다"고 또 한번 원빈의 근황에 대해 전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지춘희의 '미스지콜렉션 2025 S/S 컬렉션'은 연말 시상식을 방불하게 하는 화려한 라인업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배우 나영희와 최명길은 물론 차예련-주상욱 부부, 오연수-손지창 부부와 함께 권상우, 고경표, 명세빈, 자우림의 김윤아까지 대한민국 문화계를 점령하고 있는 스타가 총출동해 전현무도 "진짜 제작발표회 같다"라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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