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마마’서 신곡 깜짝 발표하나 “곧 나올테니”..빅뱅 완전체 무대도 기대[Oh!쎈 이슈]

강서정 2024. 11. 11.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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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신곡 발매를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앞서 지난 9월 태양 단독 콘서트에서 태양과 대성이 합동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지드래곤이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빅뱅 완전체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기 때문에,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오랜 시간 회자될 무대를 꾸며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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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인천공항, 최규한 기자] 가수 지드래곤(G-DRAGON)이 해외 브랜드 쇼에 참석하기 위해 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홍콩으로 출국했다.지드래곤은 2017년 미니음반 '권지용' 이후 7년 4개월 만인 지난달 31일 공개한 신곡 '파워'(POWER)로 국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지드래곤이 출국장으로 향하고 있다. 2024.11.04 / dreamer@osen.co.kr

[OSEN=강서정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신곡 발매를 예고하는 듯한 발언을 해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최근 7년 4개월 만에 신곡을 발표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신곡 발표를 스포한 것. 

지드래곤은 10일 “나온 것부터 들어라. 곧 나올테니”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지드래곤은 2009년 발매됐던 ‘Heartbreaker’(‘하트브레이커’) 앨범을 들고 있는 모습. 지드래곤은 “얘 말고”라는 말을 덧붙였다. 

지드래곤은 오는 22일과 23일(한국시간)에 미국 LA 돌비씨어터와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개최되는‘2024 MAMA AWARDS’(2024 마마 어워즈) 둘째 날에 출격한다. 

지드래곤이 자신의 과거 솔로앨범을 들고 “곧 나올테니”라고 말한 만큼 새로운 솔로 신곡을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지난달 29일 진행된 ‘2024 MAMA AWARDS’ 미디어 데이에서 책임프로듀서 윤신혜 CP는 “올해 처음 마마를 기획할 때부터, 어떻게 하면 차별화된 무대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그 시작은 섭외다. 자연스럽게 마마에서 아이코닉한 무대를 펼쳤고, 마마에서 다시 보고 싶다는 지드래곤 씨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윤 CP는  지드래곤 씨가 올해 컴백 준비 중이라는 소식도 접해서 섭외하게 됐다. 지드래곤 씨 역시 마마에서 무대를 자신의 인상적인 무대로 기억하고 있고, 마마 무대를 통해 또 한 번 임팩트를 남기겠다는 각오를 같이 보여줬다”고 전했다.

또한 “컴백 시기를 같이 이야기하면서 조율이 잘 되어 무대를 준비 중”이라며 “다시 한 번, 10년 20년 회자될 레전드 무대를 만들 것이라는, 굉장히 자신이 있다. 모든 무대를 압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지드래곤 역시 보이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한 번 ‘역대급 무대’를 예고한 만큼 지드래곤이 최근 발매한 디지털 싱글 ‘POWER’ 무대를 비롯해 신곡 무대도 보여줄 듯하다. 

이뿐 아니라 빅뱅 완전체 무대에도 팬들 뿐 아니라 대중의 관심도 모아지고 있는 상황. 빅뱅 완전체 무대가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4 마마 어워즈’ 관계자 측은 “검토 중이라고 말씀 드려야 할 것 같다. 확정되면 빨리 말씀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앞서 지난 9월 태양 단독 콘서트에서 태양과 대성이 합동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지드래곤이 즉석에서 무대에 올라 오랜만에 빅뱅 완전체 무대를 꾸며 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기 때문에, ‘2024 마마 어워즈’에서 오랜 시간 회자될 무대를 꾸며줄 것으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지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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